포천시는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지가산정 평기의 기준으로 적용하는 표준지에 용도지역별로 스티커를 부착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포천시는 2023년 기준 표준지 총 3천398개 중, 1천226개의 건물번호판이 있는 표준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별로 표식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

표식 스티커에는 용도지역과 토지이용상황(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등) 정보가 기재돼 눈으로 표준지의 토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준지 용도지역별 표식 스티커 부착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지표인 표준지를 확인할 수 있어 공시지가에 대한 시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부동산시장을 실현하게 됐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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