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열린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는 ‘가자! 오色 낭만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다양한 체험 행사와 사진 명소가 마련됐고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개산 전망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북녘을 관람하려고 찾아온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하며 낭만과 즐거움을 더했다.

에코백 꾸미기·화분 옮겨심기·플로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친환경 체험 행사도 마련됐으며, 복고풍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은 5060세대에게는 추억을, 2040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많은 관람객이 함께 축제를 즐겨주셔서 기쁘고, 다가오는 ‘와글와글 행사’와 ‘10월 愛 콘서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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