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다음 달 3일과 4일 양일간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2023년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경기도내 청년예술인을 발굴하는 음악 경연대회 ‘경기청년 뮤직 콘테스트’와 수제 맥주를 즐기는 ‘캠프보산 맥주축제’가 열린다.

둘째 날은 Again 1980 동두천여상 고적대를 중심으로 펼치는 ‘캠프보산 마칭쇼 퍼레이드 공연’과 다양한 수제 공방 제품과 공예 체험을 즐기는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또 3일과 4일 메인 이벤트로 DDC 콘서트를 개최하며 DDC 시네마 상영, 버스킹 공연, 즉석 이벤트 게임 같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동두천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헬로 DDC 페스티벌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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