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민간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는 591만2천 원으로 전년 대비 75만8천 원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올해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경기지역 분양가격지수는 188.3으로 전월 대비 0.31% 하락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14.70% 상승했다.

경기지역 신규 분양가구 수는 1천760가구로, 8월보다 1천456가구 늘었지만 전년 동월에 견줘서는 3천152가구 감소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격은 683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1%, 전월 대비 0.22% 각각 상승했다. 분양가격지수는 166.5를 기록했으며, 9월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 수는 2천751가구다.

경기지역 규모별 평균 분양가격은 60㎡ 이하 620만8천 원(전년 대비 77만3천 원 상승), 60㎡ 초과 85㎡ 이하 602만7천 원(92만 원 상승), 85㎡ 초과 102㎡ 이하 504만5천 원(166만1천 원 하락), 102㎡ 초과 590만 원(77만1천 원 상승)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 9월 기준 1㎡당 평균 분양가는 502만3천 원이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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