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 고구마 40상자를 전달했다.

17일 대야동에 따르면 김현태 회장을 포함한 통장들은 지난 15일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수확은 물론 이에 앞서 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감자 40상자와 고구마 줄기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한 바 있다.

김현태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과 단합해 수확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 가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뜻깊고 보람된다"며 "소중한 수확물인 만큼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뜨거운 가을볕에서 수고한 통장들에게 감사하며 소중한 수확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 고구마 40상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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