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1일 전곡리 유적에서 ‘2023년 제 6회 연천군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Do walk, Be healthy’를 목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1천 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서 1부 행사는 오프닝 공연으로 관내 학교 관현악단 및 댄스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어 걷기 코스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곡리유적 입구 잔디밭 광장을 출발해 한탄강 유원지, 전곡 선사박물관과 구석기 산책로를 지난 뒤 선사관리사업소 내 둘레길(숲길)을 돌아 출발장소인 전곡리유적 입구 잔디밭광장으로 돌아오기까지 5㎞를 보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로는 축하공연(방송댄스, 마술공연)과 경품추천 이벤트가 이어지는 등 이와 함께 건강증진 홍보·체험부스(금연, 운동, 영양, 만성질환, 감염병 예방 )와 연명의료 등록사업 & 사랑의 장기기증 신청 부스, 노인복지관 로하스 캠핑테리아, 연천군가족센터 부스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현장에서 접수하며, 모든 걷기 참가자들에게는 완주기념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보건의료원(☎031-839-4178)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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