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상호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19일 덕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모델학교 영양(교)사가 타 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학교별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자율선택급식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학교별 자율선택급식 운영은 다소 다르긴 하나 주 1회 선택식단과 샐러드바를 운영하며, 일부 메뉴 또는 전체 메뉴에 대해 자율배식을 운영한다.

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기르고자 영양 식생활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율정초·덕정중·생연중·덕정고·덕현고 5곳을 선정해 조리종사자의 업무 경감을 위한 자동화 기기 보급, 식당 환경 개선, 자율배식대 배치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학교급식 의견 수렴을 강화해 학교급식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성장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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