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색시장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마련한 ‘오색 야맥축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오색 야맥축제’는 전국 22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3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 축제로 올해 10번째로 축하파티도 병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야맥축제에서는 방문객에게 오산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준비 과정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했다"며 "전국 각지 300여 종에 달하는 개성 있는 수제맥주와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수제맥주 마니아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야맥축제는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오산시 대표 축제"라며 "앞으로 시는 야맥축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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