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읍은 28일 수레울아트홀 앞 문화로 일대에서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를 활성하는 화합의 장 ‘2023 연천읍 문화의 거리 축제와 제12회 미수문화제’를 펼친다.

연천읍이 주최하고 연천문화원과 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빛나는 문화의 거리 속으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 가족센터, 한국예총 연천지회, 이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술, 풍물놀이, 오카리나,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또 수지침, 가훈 만들기(도자기 전시), 향수 만들기, 추억 사진 촬영, 재생에너지 체험, 소방안전 체험, 다트 던지기, 그림 그리기 등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같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연천읍은 각 구간에 맞는 5가지 테마 조명을 설치해 행사 거리를 형형색색 단장하고, 기존 조명을 활용, 지나는 거리마다 꽃길(별길)로 조성하기로 하는 등 포토존 2곳을 마련해 방문객들에 기념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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