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화성초등학교가 6학년 대상 ‘세계 문화체험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초 6학년 학생들은 베트남, 영국, 이집트, 캐나다,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등 관심 있는 나라 18개국을 선정하고 ▶인도보드게임인 ‘까롬’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동용 간식 ‘요정 빵’ ▶프랑스 전통 구슬치기인 ‘페탕크’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 만들기 ▶영국 홍차 등  국가별 특색 있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2학년과 5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조사하고 공부한 내용을 가르쳐 주고 준비한 문화체험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은희 화성초등학교 교장 "이번 세계 문화체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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