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율면의 사계 축제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천시 율면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율면의 사계’ 축제는 사계 변화를 주제로 한 예술과 문화의 축제로 다양한 공연, 전통음식,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주민 화합의 장인 율면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율면초·중학교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오카리나,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무대가 열리고 농주시음회, 캘리그래피·천연염색·민화 같은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친다.

율면의 사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농주 명인전’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최고 명인을 가려 낼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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