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가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2024학년도 전문기술 석사과정 운영 대학 인가를 받았다

22일 서정대에 따르면 전문기술 석사과정은 직무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전문성 보유 교원 확보, 현장과 동일·유사한 실습환경을 조성해야 인가를 받는다. 서정대는 2003년 개교 이래 꾸준히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구성해 실무 중심 전문 직업인재 양성에 힘썼다.

서정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을 3개 계열 19개 학과에서 1천514명 모집한다. 수시 2차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시 1차는 내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정대는 미래 인재 양성 직업교육으로 올해 기준 공무원 166명을 배출했다. 간호학과는 11년째 졸업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응급구조과도 졸업예정자 기준 응급구조사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또 국내 최고 기술 자격으로 인정받는 국가기능장을 12년 연속 배출했고, 각종 국가전문자격증 취득과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올 여름 재학생 대상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과 해외 전공역량 강화 연수, 해외 직무역량 강화 연수 같은 아웃바운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게다가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약 240억 원 규모 일반재정지원대학(2022∼2024)으로 선정됐고, 약 56억 원 규모 고등직업교육 거점 지구사업 HiVE(2022∼2024)에 뽑혔다. 더불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LiFE(2023∼2025),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2021∼2023),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장학금 사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인증과 운영 따위 각종 사업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도록 무료 통학버스를 제공한다. 통학이 힘든 학생을 지원하고자 기숙사를 운영하며,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기숙사 이용과 함께 실습실과 학습관도 지원한다.

양영희 총장은 "다양한 소통 채널로 학생 의견을 경청하며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산업체와 상생하는 플랫품을 구축해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적극 지원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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