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을 돕고자 하반기 탄소중립 실천마당을 갈산공원에서 열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려고 재미에 가치를 더한 탄소중립 실천마당을 추진했다.

상반기에 이어 개최한 행사는 공부해요, 실천해요, 약속해요, 체험해요 4가지 테마로 꾸몄다.

공부해요 코너에서 분리배출 교육을 받은 체험객에게 체험권을 지급한 뒤 개인 지참한 텀블러에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지난 21일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도 텀블러와 페트병을 가지고 4가지 테마를 체험하며 참여자들과 탄소중립에 대해 소통했다.

군은 탄소중립 실천마당 같은 행사를 마련해 다른 지역보다 낮은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탄소중립 실천마당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이 생활에 자리잡길 바란다. 앞으로 양평군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과 주민이 쉽게 접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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