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의회는 24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월 3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289회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문화원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들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25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군의원들의 군정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군 24개 부서와 1개 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에서 "강화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동시에 명확한 비전과 목표가 담긴 차년도 군정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각자 임무와 책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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