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폭우로 인해 일부 표층이 유실된 과림1사면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1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 받아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고 알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해당 급경사지에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국부적인 표층 유실이 발생했다.임시 보호덮개로 조치돼 있으나 강우 및 기상변화에 의한 빗물 침투로 인해 토사 유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적정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시는 구조물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손상 예방을 위해 식생매트 및 측구 설치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 주력해 위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의 보수를 강화하고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은 몰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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