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1일 ‘제2회 2023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e스포츠는 최근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스포츠는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

제2회 2023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으로 진행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청소년(14~19세) 5인 한 팀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청소년(9~19세)과 해당 청소년의 가족(25세 이상) 2인 한 팀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더욱이 전문해설가와 캐스터가 경기 중계를 맡음에 따라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e스포츠 경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리라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e스포츠 소개, 진로 특강도 진행하므로 많은 시민이 e스포츠 분야를 알아가는 유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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