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 남부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남부노인복지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관 15주년 기념행사 ‘노년의 삶을 바꾸는 시간’을 개최했다.

남부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명근 시장, 김경희 시의장, 송옥주(민·화성 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과 관내 복지관 이용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노인 표창 수여 및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정 시장이 복지관 이용자들이 준비한 특별공로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은 화성시가 최초로 설립한 노인복지관으로 지난 15년간 10만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 위한 다양한 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에 북부권역에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준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동부지역에 노인회관 및 노인일자리기관인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노인이 행복한 희망화성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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