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상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KSN 2023)에서 최고학술상을 받았다.

25일 병원에 따르면 최고학술상을 받은 논문은 ‘SPARC 경로로 교종을 표적화하는 알부민 결합 광증감제(Albumin-binding photosensitizer capable of targeting glioma via the SPARC pathway)’이다. 가장 치명적이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뇌종양 가운데 하나인 악성교종에 새로운 약물전달법을 개발해서 항암치료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 오재상 교수는 올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뇌졸중 환자 장기 예후를 예측하고자 머신러닝 연구를 수행한다.

오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신나노물질이 악성교종 항암 치료에 효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 신경외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벌이겠다"고 했다.

오교수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으며, 그 외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뇌졸중 환자의 장기 예후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연구를 수행중이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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