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스마트환경 조성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한다고 25일 전했다.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낡은 학교시설을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환경을 조성하는 게 뼈대로 230개 학교가 대상이다.

연도별로는 올해 19개교, 2024년 이후 102개며 2021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68개교, 41개교를 대상으로 했다.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의 맞춤형 스마트 환경 구축을 지원하려고 자료집도 개발했다. 지난 1월부터 TF팀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길라잡이는 ▶스마트 환경의 이해 ▶스마트 학습환경의 조성 ▶스마트 환경 구축 요구수준 ▶스마트 환경 구축 시설 가이드 들을 담았다. 

자료집은 그린스마트스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모든 학교에서 활용 가능하다. 그린스마트스쿨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서도 안내한다.

경기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마트환경 구축 지원자료를 개발했다"며 "학교와 학생을 중심으로 스마트 학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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