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안성시는 지난 24일 사회복지 기관 금융복지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서민금융복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에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관내 10개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금융복지서비스 담당자를 지정하고, 교육과 업무연찬을 실시한 바 있다.

상반기 교육 시 실무자들의 호응도가 높고, 추가 교육 요청이 이어져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금융복지서비스 지정담당자 외에 기관업무 실무자를 대상 실시했다.

교육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안성센터 엄희경 과장 강의로 ▶금융복지의 이해 ▶채무조정제도 안내 ▶실제 상담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센터 안성센터는 안성시 주거복지센터(안성시 중앙로 411번길8, 1층)내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인터넷 https://gcfwc.ggwf.or.kr이나 전화 ☎1899-6014)로 운영하고,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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