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11월 ‘한달내내 양평여행’ 행사를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하반기 내내 활동적인 관광 분위기를 만들고자 군을 찾는 개인과 단체관광객을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인관광객 대상으로 ▶양평여행 순환버스 운영 ▶주요 관광지 내 소규모 이벤트 진행 ▶양평투어패스 판매 연장 ▶스탬프북 발행 ▶팸투어를 운영한다.

더욱이 양평여행 순환버스는 11월 주말 관광지 10개소를 순환하며 여행편의를 제공한다. 또 주요 관광지인 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 쉬자파크, 구둔역에서 소규모 문화공연과 ‘양춘이와 풍선데이트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단체관광객 대상으로 ▶마이스 스몰미팅 지원사업 ▶마이스포럼을 진행한다. 마이스 스몰미팅 지원사업은 단체관광객 유치사업으로 관외 단체나 기업이 군 소재 사업장에서 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할 경우 시설 대관료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0월 물소리길 한 달 완주 행사와 12월 개최 예정인 2023 겨울엔 양평 축제 사이 한 달 동안 양평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소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여행 편의를 제공해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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