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은 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무역학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 「2024 문화 소비 트렌드」가 출간됐다.

「2024 문화 소비 트렌드」는 글로벌 한류 전문가이자 엔터테인먼트 경영 전문가인 박영은 교수를 포함, 문화경영 전문가 5명이 뭉쳐 만든 책으로, 문화생활을 중심에 두고 소비자 트렌드를 예측한 내용을 담았다.

책은 지금 눈여겨봐야 할 문화소비자들 욕망과 이 속에 숨겨진 경제적 기회를 보여 준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누리는 문화생활 이면에 감춰진 소비자의 심리와 욕망에 주목한다.

더욱이 이 책에서 2024년 메인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한 ‘경제적 럭셔리’는 박영은 교수가 명명해 집필했고, 이른바 ‘이코노-럭스 Econo-Lux’라 부른다.

검소하면서도 럭셔리하고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지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양면적 모습을 지닌 두 얼굴의 페르소나, 이코노-럭스 문화소비자의 부상을 예견한다.

멀티플 N 시대를 살아가는 그들은 자신만이 지닌 고유하고 역동적인 기준에 따라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면서도 자신에게 가장 큰 만족감과 행복함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한다.

박영은 교수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야마마 대학과 프린스술탄 대학 경영대학 교수를 지낸 중동 전문가이자 글로벌 한류·엔터테인먼트 경영 전문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문가 평가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등급 심의위원, 영화진흥위원회 전문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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