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일 은둔형 외톨이의 지원방안을 찾는 글로벌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삿포로대학 김창진 교수와 숭실대 이지연 교수, 신구대 김재열 교수, 은둔형외톨이학부모협회 주상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접근법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1년부터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특강을 개최하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수련관 김정화 상담사는 "광주광역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지원센터가 운영되며, 이를 문제로만 바라보는 인식에서 벗어나 그들의 회복력을 키우는 지원체계가 마련되는 중"이라며 "이에 맞춰 토론회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했다.

토론회는 행사포스터<사진>의 ZOOM 링크 또는 QR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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