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피스티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안에 둥지를 틀었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피스티스는 인천테크노파크 안 1천970.6㎡ 터에 본사 건물과 산업용 로봇 제조·연구시설을 완공하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업용 로봇 자동화 사업과 CAD·CAM 분야에서 수년간 개발·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 집약적 제품을 생산 중인 피스티스는 변화하는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자 송도국제도시로 회사를 이전했다.

피스티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과 첨단 의료산업, 식품, 화학, 화장품 들 새로운 분야에서도 앞선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으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넓혀 갈 방침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입지를 십분 활용해 IFEZ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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