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30일 남서센터 상인회의소에서 지원 사각지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와 시흥시 소재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대표자가 참석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각종 지원사업 정보와 사업 운영 노하우를 교류하고, 지원사업 참여 애로사항과 상인회 운영 고충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경상원은 지원 사각지대 밀착 관리를 위해 상인회에 남서센터 전담 직원 매칭을 지원, 차년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세부 안내, 신청, 수행, 종료까지 사업 전 단계에 상인회 중심 종합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 시화유통상가 남상만 상인회장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전통시장이 다수 있다"며 "지자체와 전담 기관의 보다 면밀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상원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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