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연천BIX 내 위치한 지원시설과 주차장용지를 오는 11월 13일 공급한다.

31일 G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7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총 9필지로, 지원시설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억1천214만4천~3억5천499만 4천 원, 주차장용지는 1억3천436만6천~9억5천844만7천 원이다. 용도 및 필지별로 다른 금액으로 공급된다.

GH와 연천군이 함께 조성 중인 연천BIX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 60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고 평가된다.

이 밖에 경영 및 기술개발과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 행복주택 등이 건립될 예정이고,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을 지녀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입찰은 11월 13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실시되며 계약절차는 11월 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활용하거나 GH 판매총괄처 산단판매부(☎031-220-3026)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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