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6일부터 21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군포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우천 의원),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에 관한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입법 13건이 상정된다.

또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시 집행부 제출 조례와 기타안건 26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상정돼 담당 상임위별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시의회는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의 각종 정책사업 계획을 분석하고, 시민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판단해 보완·수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를 더 살기 좋게 바꾸고, 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려는 시의회의 노력은 연중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모든 안건을 꼼꼼히 심의해 시민이 바라는 군포시 만들기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31일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 확정을 위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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