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그룹 ‘퓨전엠씨’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 Show Passion Korea’를 선보인다.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는 한국 고유 감성인 기쁨(흥), 슬픔(애), 노력(역), 화합(합)의 의미와 삶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담은 비보잉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흥(興)’은 우리 선조들의 혼롓날을 표현한 작품으로,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의 행복을 담아 팝핀 댄스로 선보인다.

‘애(哀)’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의 슬픔을 담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감정에 대한 퓨전국악과 절제된 퍼포먼스 춤이 결합했다.

‘역(力)’은 열정 하나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순수한 노력을 표현했으며, ‘합(合)’은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탈춤, 비보이, 비트박스, 팝핀으로 구성했다.

전 좌석 2만 원이며 2023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40% 할인 받는다.

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bpcf/main/main.do)로 예매하면 된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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