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31일 양평읍 인구 5만 시대 청사진을 주제로 ‘20-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양평읍 인구 5만 시대를 준비하며 행정과 지역경제, 관광 따위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했다.

주민과 군 정책자문단, 관계 기관,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가지 주제발표 뒤 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이준수 강남대 교수는 ‘양평읍 인구 5만 시대 준비’를 주제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접근성과 주민편의 개선 문제에 양평답게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유병욱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양평 행정과 관광의 허브 양평읍’을 주제로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조건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 안정적 인구 유지,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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