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보수 범위가 넓어 큰 비용이 들거나 제도권 밖에 있어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를 돕기 위한 주거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달 31일 율면 소재 주택에서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김재국·임진모 시의원, 참여 단체, 고당1리 주민 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이천시 협업희망주택 사업은 기존 집수리 재능기부 사업인 희망하우징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지난 7월 이천시주거복지센터와 7개 민간단체가 예산·인력·물품을 분담해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첫 사업으로 율면의 한 주택을 선정해 9월 7일 내부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보일러, 창호, 도배, 장판, 처마 보수 작업을 거쳐 최근 외벽 도색 작업까지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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