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이천시지회와 연대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의 회원들은 노후주택에서 불편하게 생활하신 어르신을 위해 도배, 장판, 창호 교체 작업과 라디에이터 설치해 줬다.

또한 고장 난 현관문과 화장실 문 등을 수리했고 겨울이면 외풍으로 추위에 취약했던 집에 방풍벽을 시공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이천시지회 김병수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하게 생활하셨을 어르신께 조금은 편안한 안식처를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하시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이천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 현대까지 지역에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으로 5가구, ‘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으로 3가구, ‘KB금융그룹 열효율사업’으로 14가구, 집수리 연계 공사 1가구, 총 2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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