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별 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2일 시에 따르면 한강수계기금 우수 주민지원 사업 공모에서 ‘이천시 마을별 주치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 8천만 원을 확보해 마을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별 주치의 사업’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순회차량이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진료한다.

앞으로 의료장비가 탑재된 차량이 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전문 의료인력이 차량 안에서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별 주치의 사업 추진함으로써 지리적 여건과 고령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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