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공동주택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등의 통합지원을 위해 1일부터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시 주택정책과에서 운영하며 각 사업별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 역략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주거정비 사업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소 운영, 그리고 사업별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이 이뤄지게끔 정비사업 점검반을 운영해 적극적인 주거정비 사업 지원에 나선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전 군포시청 건축과장 출신인 신완균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주거정비 사업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도록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  「주거정비 시민강좌 전문가 과정」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공동주택리모델링 지원센터에서 통합지원을 위해 주거정비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이 중 주거정비 관련 전문변호사의 채용을 통해 통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하 시장은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포시가 더욱 가치있는 도시로 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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