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은 2일 광주시에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광주시민장학회에 전달돼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구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을 돕는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기쁘다.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에 방세환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하는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금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시민장학회가 설립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지속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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