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이 인천시 강화군에 400만5천 원을 기탁했다.

한국글로벌셰프고는 지난달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3년 강화문화재야행(夜行)’ 행사에서 음식을 판매했고, 그 수익금 전액을 군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문화재야행’에서 야식장터에서 열고 한우와 지역 재료를 활용해 즉석에서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기탁함으로써 학생들 성장·발달과 더불어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송수익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과 재능기부를 펼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강화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함께하며 재능을 키워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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