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3년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500만 원을 받았다고 5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농정업무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분야별 농정 관련 중점시책 사업의 추진상황을 평가했다.

평가는 도농복합 시군 1그룹(16개 시·군)과 그 외 나머지 시군을 2그룹(15개 시)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천시는 1그룹에서 2019년 혁신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축산정책, 축산물 위생 및 가축방역, 동물보호 및 특수시책(이천쌀 소비촉진 종합대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상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려상 수상은 관계 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및 유관 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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