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가 해외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로  캄보디아 시엠립 쓰록뿌억 마을 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6일 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진입도로 포장공사를 했으며, 다일공동체 국제NGO와 함께 현지 지도와 점검을 벌였다.

군 새마을회원 25명이 지난 30일 현장에 방문한 뒤 준공식을 갖고  4박 6일간 마을 주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교육을 했다.

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숙원 사업을 청취하고, 양평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물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해외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로 이뤄진 마을진입도로 포장공사를 한 깨끗한 도로를 보면서 양평군과 새마을운동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는 보람을 느꼈다.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로 수원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해 지구촌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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