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주관한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심사’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알렸다.

이 인증은 고등교육기관의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정해 그 결과를 공표, 대학에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3주기 평가는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와 교수학습 ▶산학협력과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을 비롯한 6개 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 평가요소를 평가한다.

서울예대는 30개 평가요소 중 충족하지 못했거나 조건부충족 항목 없이 전 분야 충족 판정을 받았다.

서울예대는 내년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인 ‘첨단미디어 융합콘텐츠 과정’ 인가를 받아 전문학사과정과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에 이어 석사과정을 운영한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내년 3월부터 운영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향후 대학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창조적 예술가를 육성해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사회적 소명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