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청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연수를 받은 중국 장쑤성 공무원 15명이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의 첨단 과학기술 추진 정책’을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 기간 장수썽 공무원들은 ▶경기도-장쑤성 교류 현황과 발전 방향 ▶경기도의 혁신성장 추진 정책 ▶경기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정책 등 주제 강의와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도 농업기술원, 경기도의료원, 하남 유니온파크, 안양시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 통합센터 등 현장 견학을 비롯해 화성행궁, 한국민속촌,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화를 체험했다.

연수는 2013년 경기도 인재개발원과 장쑤성 외사판공실 간에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 체결 10주년을 맞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장쑤성 외에도 중국 5개 성과 타이완 타이베이시 등과 공무원 상호 교류 연수를 추진 중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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