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평생학습 성과 홍보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학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제5차 평생교육 진흥방안을 토대로 한 학술행사와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이 구성, 운영돼 평생학습이 지역 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평생학습 문화 진흥을 위해 일상에서 평생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평생학습인들과 평생교육기관, 단체 등을 발굴하는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한층 풍성한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박람회 기간에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강의 체험, 고무신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를 운영해 시흥의 관광명소와 주요 평생학습 사업을 알려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시흥시는 배움, 소통,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으로 특별상을 받으면서 시흥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널리 알렸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얻은 다양한 평생학습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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