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올해 진달래 축제와 2023년 내가면 농·특산물 박람회 음식부스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와 내가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150곳에 전달했다.

이순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돕고자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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