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지난 7일 관내 기업인 ㈜에버헬스케어농업회사법인과 농업회사법인㈜채담을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에버헬스케어농업회사법인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자’라는 기업정신을 갖고 곡물제품, 특히 이천쌀을 활용한 누룽지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공장이다.

농업회사법인(주)채담은 계란 가공에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계란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에버헬스케어 농업회사법인은 신규 공장 신축에 따른 지원금 요청 및 이천쌀 누릉지 제품에 ‘햅쌀’ 문구사용 등에 대한 건의로 현장에서 직접 해결방안을 찾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주)채담에서도 회사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해외수출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수십 년간 이천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근간이 기업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천시는 민선8기 들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에 따른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반’운영, 각종 자금지원 제도 운영 및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결과 최근 경기도 ‘기업SOS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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