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시민들의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관내 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 정책참여단’을 운영한다.

대학생 정책참여단은 서정대학교에서 ‘양주학’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한다. 관내에서 생활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참여단이 지역사회를 탐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시는 이를 시민 제안으로 접수해 채택 여부를 심사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사업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청년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새로운 방식의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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