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가수 임영웅 콘서트를 기념해 팬카페 회원들이 스스로 모아 마련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시애틀 영웅시대 김숙희 총무는 "임영웅의 노래가 이민생활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백영현 시장은 "모두가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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