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안산청소년AR·VR진로체험관 참가자를 모집한다.

AR·VR진로체험관 프로그램은 1층 ‘위기의 지구를 구해라’, 2층 ‘안산의 미래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메타버스 따위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직업 모둠 미션활동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하루에 총 두 번(오전 10~12시/오후 2~4시) 운영된다. 안산시 관내 12세~19세(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학교와 단체(30인 미만), 토요일은 개별 체험이 가능하다. 다만 모둠제(6인, 1모둠)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모둠 결성 인원 미달 시 자동으로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참가자 모집을 통해 홀랜드 흥미 유형별 실감형 미래직업체험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의 계기가 되고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업 능력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sangnok.ansanyouth.or.kr)나 진로체험지원센터(☎031-412-1752/ 1757)로 하면 된다. 

한편 ARVR진로체험관은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들을 활용해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7월 개관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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