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사회적가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2개, 일반·사회적협동조합 6개, 마을기업 3개, 중소기업 4개, 마을공동체 3개, 사회단체 1개가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 판매 부스(발효쪽염 손수건·목화이불·생활자기류·화장품·세제·조미김·흰민들레진액 들)와 체험 부스 들을 운영하며 댄스팀, 마술과 버블 공연, 기타 연주, 어쿠스틱 밴드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커피, 빵류, 호두과자, 분식류 따위의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하며, 2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이벤트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사회적경제기업이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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