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8일 왕징면과 백학면을 연결하는 군도 6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 사업은 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3.1㎞, 2차로로 2020년 12월 착공, 이달 준공했다.

해당 구간은 급경사와 굴곡진 지형, 협소한 폭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아 민원이 지속됐다. 이에 군은 확포장공사로 기존 도로 선형을 개량해 통행 차량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백학면과 왕징면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간 교통이 원활해져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기대된다.

김덕현 군수는 "군도 6호선 개설로 백학면과 왕징면이 연결됨에 따라 마을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지속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 주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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