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역 인근에 최고 59층 높이로 조성하는 ‘녹양역 더씨엘59’가 10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추가 조합원 모집을 한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확보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할 예정으로,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전용면적 65~84㎡ 중소형 위주로 구성해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예상한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중앙광장 같은 시설을 다양하게 조성한다. 더구나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이자 경기동북부를 맞이하는 의정부 새 관문으로 작용하도록 외관도 커튼월 디자인을 적용해 상징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가능동 91의 2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 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천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지어진다.
판매시설은 약 2만5천㎡ 규모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했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한다.
단지는 초역세권으로 편리함은 물론 시 각종 대형 호재에 미래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먼저 녹양역 초역세권에 세워져 1호선으로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하고, 2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의정부역에는 앞으로 GTX-C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대로 개통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걸린다.
또 녹양역 주변은 도시개발사업구역이어서 개발 속도가 빠르다. 단지 부지가 포함된 가운데 앞으로 다양한 쇼핑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인근 4천17가구 규모 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202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더욱이 지역 개발을 방해한 미군 공여지 개발도 속도를 내며 의정부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디자인센터 클러스터(CRC)를 조성하고, 캠프 스탠리에는 IT기업 유치와 개발을 추진한다. 캠프 잭슨과 카일도 개발에 힘을 보태 양질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조성과 인근 양주테크노밸리 구축으로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 상승을 전망한다.
10일 개관하는 ‘녹양역 더씨엘59’ 주택홍보관은 가능동 57에 위치한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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