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도초등학교는 지난 1일과 8일 이틀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 교육사업을 운영했다고 9일 알렸다.
 

디지털 새싹은 교육부,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내 다양한 운영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사업이다.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도록 전문 교육 역량을 지닌 경희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에선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고자 퀵드로 그림그리기 게임으로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티처블 머신으로 이미지 학습 시키기 활동으로 딥러닝, 머신러닝, 인공지능 개념을 깨달았다.

더불어 스크래치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각각 블록을 조합하고 수정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또 핑퐁 로봇과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연결해 장애물 피하기, 드로잉 로봇으로 그림 그리기, 웜봇 로봇 코딩으로 댄스 로봇 만들기 같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해 창의적 사고를 구현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는 인공지능 개념과 이해를 바탕으로 데이터 문해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신장한다. 아울러 모둠 친구들과 함께 장애물 피하기 게임을 진행하고 댄스 로봇 그룹을 만들면서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