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개장할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기부활동에 나선다.
 

9일 모히건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용유동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리조트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 후원 들 지역단체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 기부를 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1천만 원의 후원금 약정과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기획 중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지난 9월 인천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결식 해소를 돕고자 1년간 총 1억 원의 지정기탁을 약정했으며, 인천푸드뱅크·푸드마켓에 2차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에 기반해 앞으로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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